아시아 최초로 프랑스 파리의 모자전문학교 C.M.T (Course Modeliste & Toilists)를 졸업한 모디스트 (모자 전문 디자이너를 뜻하는 불어) 셜리 천.

그녀는 현재 한국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자 디자이너의 상징이지만 그녀의 출발은 모자가 아니었다.

HISTORY,

becoming modiste

1989년

불문학을 공부하러 온 디종시, 40년 만에 내린 폭설로 폐쇠된 학교 기숙사방 한 켠에서 그녀가 찾은 운명은 바로 미싱이였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창조의 마력적인 희열감에 빠진 그녀는 파리의 모자수업 청강 후 마침내 모자를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파리로 상경한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온 그녀의 섬세한 손끝은 학교에서도 눈에 띄었고, 졸업도 하기 전에 이미 파리의 유명 모디스트 “마리 메르시에”의 샵에서 일하게 된다.
그 뒤 그녀의 작품은 파리의 tv모디스트 쇼에까지 소개된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온 그녀의 섬세한 손끝은 학교에서도 눈에 띄었고, 졸업도 하기 전에 이미 파리의 유명 모디스트 “마리 메르시에”의 샵에서 일하게 된다.
그 뒤 그녀의 작품은 파리의 tv모디스트 쇼에까지 소개된다.

졸업과 함께 국내 모자회사의 디자인 실장으로 스카우트 되어 활동을 한 뒤 자신만의 색을 가진 모자에 대한 열정으로 1999년마침내, 루이엘의 토대인 화동 아틀리에샵을 열게 된다.

그 작은 샵에서 그녀의 작품은 길가던 이들의 눈을 붙잡고 마음을 붙잡아 입소문을 타고 불처럼 타올라 마침내 백화점에까지 입점, 아름답고 독창적인 유일한 모자 디자이너의 입지를 다져가게 된다.

수많은 연예인들과 영화, 잡지, TV매체에서 그녀의 모자가 소개되었고 마니아들은 시즌마다 새로운 작품을 설레임으로 기다린다.

HER HATS,

poets, novels, cinemas … & heart virus

그녀의 모자는 한마디로 시다. 일본의 갤러리원장 말처럼 서정성 넘치는 상상력과 섬세한 손끝이 만들어내는 그 우아함, 로맨틱함에 우리를 꿈꾸게 한다.

특히 모자마다 달려있는 이름과 그녀가 고객에게 주는 아름답고 문학적인 메세지는 더욱 유명하다. 그 메세지는 우리의 상상을 열어주고 교감하고 감동하며 그렇게 모자는 너무나 소중해진다.

-20그녀의 디자인은 물랑루즈, 내마음의 강물, 엠마의 외출, 우아함과 밸런스라는 이름으로 우리를 시와 문학, 영화 속으로 초대한다.

문학적인 상상 속으로 끌어들인다…

특히 그녀는 손끝의 귀재로 다양한 소재의 master이다.

아이 다루듯 섬세하고 독창적으로 만들어내는 그녀의 놀라운 힘은 지극히 정교하고 섬세하여 연한 과일처럼, 꽃잎처럼… 여인을 더욱 여성스럽게 한다.

“나는 그녀의 모자를 통해 내가 핑크를, 리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었어요. 그녀의 모자는 달콤한 바이러스예요.” 한 고객의 웃음진 고백이다.

SHE SAYS,

hat is …

“모자는 메세지예요! 세상에 대해 말하려는 내 마음의 메신저예요!.”

과거의 나이고 현재의 나이고 미래에 내가 되고싶은 나를 말하려는 것이 모자라고 한다.

“그러므로 절대 아무거나 아무렇게나 써선 안되지요. 다른 악세서리들은 액센트는 되지만 이미지를 바꾸지는 못해요. 모자는 이미지를 바꿀만한 파워풀한 아이템이에예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아름다움이 깃든, 아름다운 모자입니다.”

“hats, made in soul(영혼으로 만든 모자)이죠!

HER BEST WORK,

canvas, givenchy

샤넬이 트위드를 만들고 프라다가 나일론을 명품으로 만들었어요. 루이엘엔 ‘캔바스’가 잇죠.

거칠고 평범한 그 소재로 루이엘 최고의 우아한 ”지방시”가 탄생되었어요!”

WHY,

bish symbol

“제 별자리가 자유로운영혼을 상징하는 물고기자리예요!
영화 <아리조나 드림>에서 사막위를 나르는 물고기의 이미지는

제게<이룰수없는 꿈에 대한 절실한 동경>이라는 아름답고 진지한 메세지를 주었죠!

물고기 심볼은 자유, 창조, 꿈을 말합니다.